아기 태어나고, 매트 사려고.. 많이 찾아봤는데,

우선은 놀이방매트 와 폴더 매트사이에서 고민했었어요...

폴더매트는 뭔가, 답답해보이고, 너무 두껍고 사이사이에 먼지가 많이 낀다고 하고, 무엇보다 밟을 그 뽀드득 소리가 너무 싫어서, 놀이방 매트로 맘 굳혔었는데,

조리원 동기 엄마가, 자기도 다른 조리원동기 집에 놀러갔다가 아트비 매트 쓰는거 보고 아트비 매트 구매했다고 추천해줘서

아트비 매트를 찾아보게되었어요..

우선..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 글은 다들 좋다는 얘기들 뿐이었지만,

솔직히 워낙 요즘은 체험단 글이 많아서 반신반의했답니다.

조리원 동기 친구에게 "정말 밟을 소리 안나냐"를 몇번을 물어본거 같아요..

그렇게 고민끝에 아트비 홈페이지에서 핫딜로 1+1 행사하는 걸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다행히 제가 원래도 구매하고자 했던 크림 그레이가 이번에 아트비에서 출시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크림그레이를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정말 빨랐구요.. 이틀만에 온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냄새가 많이 난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우선 제가 받은 제품은 냄새가 전혀 하나도 안났어요. 물티슈로 닦고 손수건으로 닦고 바로 사용했네요.

집이 좁아서 우선 하나만 깔았는데, 아기가 뒤집기를 하면 나머지 매트 하나도 3면만 나오게 접어서 빈공간에 깔 생각입니다.

아트비 매트 사용 후기를 좀 정리해보자면

1. 냄새가 안남

2. 가벼움

 생각보다 정말 가벼워서 놀랐어요.. 이게 장단점이 될 수 있는데, 가벼워서 밀린다는 분들도 많았거든요

저희집은 매트와 바닦 사이즈가 거의 맞아서 밀리는 걱정은 안해도 됐어요.

가벼운 덕분에 매일 아침에 청소하고 매트 깔고 밤엔 다시 접어서 세워두기 편해서 저는 오히려 좋네요

3. 소리 안남

밟을 때 소리 많이 나서 반품하시는 분들도 많다기에 정말 고민했는데,

그냥 매트 밟는 소리(?) 만 나요 ㅋㅋ 바닦걸어다녀도 바닦걸어다니는 소리 나는 거 처럼 매트도 그정도 소리에요

거슬리거나 그런건 없더라구요. 어차피 낮에 아이 놀때 쓰는 매트라 소리 좀 나도 상관없을 거 같았는데 정말 신경 안쓰일 정도의 소리여서

정말 정말 다행이었어요.

4. 쿠션감

우리아가는 이제 4개월인데, 아직 뒤집기를 안해서 그냥 눕혀놓거나 옆으로 혀놓거나 하는데,

쿠션감이 좋아요. 뒤로 쿵해도 괜찮을거 같은 느낌이에요.

5. 열 전달(?)

보일러 틀어놓으면 냄새나지 않을 까 걱정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고

매트위에 앉아있으면 그부분이 따뜻해요.. ^^ 이게 보일러 때문인지 그냥 매트가 따뜻한건지 모르겠지만 냄새도 안나고 아주 만족합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아주 만족스러워요.

가격도 저렴하고.. 그렇다고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워낙 크*하*스 제품이 비싸긴 해도 다들 좋다기에

고민했는데, 친구가 그 제품 쓰는데.. 아트비꺼와 비교해봐도.. 정말 차이 없어요..

아트비 밟는 소리가 안나서 정말 좋네요 ^^

곰팡이 생겼다는 분들도 후기 몇 분 있던데

관리 잘 해서 쓰면 괜찮을거같아요.

저는 매일 저녁에 다시 세워서 보관하기 꽮 통풍도 매일 시키는거고 매일 매일 번갈아 가면서 양면으로 깔거든요.. ^^

그럼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

아트비 아주 만족하며, 다른 조리원 동기들에게도 소개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