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이가 뒤집고 배밀이 연습을 하면서

이불이 많이 미끄럽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엄지발가락에 껍질이 쉽게 생겼나 싶기도 하고,

엎드려서 목에 힘이 많이 안들어 가기에

한번씩 고개를 푹- 푹- 숙인다.

코 박을까봐 드디어 미뤄왔던 매트구매 실행!!

알집매트 살려고 했는데,

소비자 고발에 발암물질이니 뭐니..

얇은 매트는 싫은데... 번잡스러워 보이고 집에 깔아놔도

깔끔한 맛이 없어서..

그래서!!

알집매트 디자인이지만, 발암물질에 대한 안전도가 높은

'아트비'를 선택했다.

수작업으로 다한다고 해서 더욱 믿음이 갔다는.. ^ㅁ^

저 꿀벌이 아트비의 마스코트~

귀요미 꿀벌, 동욱이가 이따금씩 관심을 갖는다.ㅋ

시댁 거실에 쭉- 깔아놓았다.

역시나,, 동욱이가 머리를 박고 있다.

이불보다는 안 미끄러워서 이제 배밀이 연습도 잘 하겠찌? ^ㅁ^

으쌰으쌰!

동욱이, 화이팅!

팔힘이 꽤 많이 들어간다.

정말 처음에 뒤집에 연습하던 때를 생각해보면

이제는 많이 큰 거지~

동욱이도 매트가 마음이 드나보다, ^ㅁ^

폭신폭신, 미끄럽지 않은 매트, 너무 좋아효~

나중에 기어다니고, 놀 때면 동욱이 방에 깔아놓고 마음대로 놀아라고 할거다.

매트가 자기 공간이라고 해놓고 거기서 먹고, 자고, 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꼭 우리 어릴 때 장농에 들어가서 내 공간인냥 먹고 자고 한 것 처럼 말이다.

동욱아, 조금 더 연습해서 얼른 기어다니고, 앉아서

엄마랑 아빠랑 신나고, 재미나게 놀자꾸나 ^ㅁ^

10장 한정인가, 50%넘게 세일해서 10만원대에 구매했다.

내가 생각해도 타이밍이 끝내줬던 것 같다.

제품도 마음에 들고,

그런데 같이 왔던 쿠션커버가 있던데 나는 처음에 매트 커버인줄 알았더니..

쿠션커버가 오면 안에 솜은 어쩌지...?

네이버에 쓴 후기를 가져온지라 말이 쪼끔 짧아서 죄송합니다^^;;

마지막에 볼드체 한 부분이 궁금해요~~~~ ^ㅁ^

네이버 사용후기 url올려요^^

http://blog.naver.com/love2369love/100192732689